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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2012-12-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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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목사회, 장석진 회장 등 전 임원 연임 확정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강원도목사회 총회에 참석한 목사부부와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강원도 출신 목회자들의 모임인 강원도목사회(강목회)가 지난 3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 회장 장석진목사와 전 임원들 모두를 연임시킨 가운데 오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합해 기도하자고 다짐했다.

회장 장석진(뉴욕성결교회·평창)목사는 “우리 목사회는 세계 최초로 발족된 유일무이한 강원도목사회다. 지난 1년간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가운데 회원목회자들의 사역과 가정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부족한 사람을 다시 회장으로 세워주었으니 열심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방지각(뉴욕효신장로교회원로·춘천)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은 누구에게 스카웃되느냐에 따라 귀중히 쓰이냐, 천히 쓰이냐로 구분될 수 있다. 하나님께 스카웃되면 대단한 인물이 될 수 있다. 그렇게 하나님께 스카웃된 목회자들은 깨끗한 그릇이 되어 하나님의 쓰임을 받아야 한다”며 “주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포기할 수 있는 강원도목사회가 되어지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날 총회에는 뉴욕 강원도민회 박용태회장, L.A.강원도민회 정동철회장 등 도민회 간부들과 목사 사모들이 함께 참석해 성탄절기를 맞아 친교를 갖는 시간도 있었다.

강원도목사회는 2011년 1월18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강원도출신 목회자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 영적 교제와 목회정보교환, 가족들간의 친목, 미국에 거주하는 강원도 동포들의 영혼구원 및 영적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강원도 이미지의 세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발기인모임을 가졌고 3월14일 같은 장소에서 창립총회를 가진바 있다. 현 강원도목사회 조직은 회장 장석진목사, 총무 임병남목사, 서기 현영갑목사, 회계 지인식목사 등이며 김남수(프라미스교회)목사 등 20여명의 목사들이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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