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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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지역 지정, 연방 복구비 지원

2012-08-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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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와 워싱턴 DC에 이어 메릴랜드도 연방 정부로부터 재해 지역으로 지정돼 복구 지원을 받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메릴랜드를 지난 6월 폭풍 드레초로 인한 재해 지구로 선언하는 문서에 2일 서명했다.
이에 따라 연방 정부는 메릴랜드의 경우 캘벗, 찰스, 켄트, 몽고메리, 세인트 메리 카운티와 볼티모어 시 등에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버지니아와 DC는 앞서 각각 지난달 27일과 31일 재해 지역으로 지정됐다.
연방 정부의 지원 예산은 시 정부나 일부 비영리단체에 배당되며 비상 관리 작업이나 피해 복구 비용으로 사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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