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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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서비스 확대 중점 지역’ 설치 추진

2012-0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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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가 보건 낙후 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일명 ‘보건 서비스 확대 중점 지역(health enterprise zone)’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앤소니 브라운 부지사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옥슨 힐 등 각지에서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열어오고 있다. 주 정부 당국은 이번 프로그램 실시로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슨 힐 공청회의 경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루션 베이커 이그제큐티브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주 정부는 4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2~4개 지역을 선정해 보건 확대 사업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 서비스 확대 중점 지역으로 지정되면 이들 지역의 의료 종사자들에게는 의료 서비스 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주 정부 당국은 주민 여론을 수렴한 뒤 그 결과를 주 의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중점 지역 선정을 위한 지원서 평가 작업은 올 가을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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