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휘발유 가격 이달 들어 계속 오름세
2012-07-31 (화)
버지니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클럽인 ‘트리플-A’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휘발유 가격은 이번 달 들어 계속 상승 추세다. 현재 버지니아의 갤런당 휘발유 가격은 평균 3.35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록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난해 동기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도 갤런당 휘발유 가격이 1년 전 동기에 비해 21센트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27일 현재 레귤러 등급의 갤런당 평균 가격은 3.49달러로 집계됐다. 1주 전에 비하면 4센트가 오른 가격이다.
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것은 7월 2일부터이다. 이때부터 휘발유 가격은 거의 매일 오름세를 나타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