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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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카운티 올 3번째 ‘살해후 자살’ 사건 발생

2012-07-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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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올 들어 세번째 살해-자살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경 비엔나 옥턴 소재 한 아파트에서 27세난 알렉산더 리오스씨가 함께 지내던 룸메이트인 43세 남성을 총격 살해하고 자살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발견했으며 현재 다른 관련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과 3월에도 폴스 처치와 애난데일 인근에서 살해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저녁 10시경 세븐 코너 인근의 베트남계 상가 밀집 지역에서 베트남계 남성이 같은 국가 출신의 한 남성을 총으로 쏴 죽인 뒤 자살했다.
애난데일에서는 지난 3월 27일 새벽 1시경 전직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자신의 딸을 총으로 살해한 후 자살해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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