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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헬스케어 고용 급성장 전망

2012-07-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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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헬스 케어 분야 고용이 2010년에서 2020년 사이에 다른 분야보다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지타운대 교육·노동력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메릴랜드의 헬스케어 분야는 이 기간 중 7만5,000여개의 일자리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모든 주의 헬스 케어 고용시장을 평가한 이 보고서는 메릴랜드는 이 기간 중 23%가 성장, 다른 분야의 17%를 앞지를 것으로 분석했다. 교육·노동력센터는 헬스 케어 분야의 직종을 의사와 간호사, 기타 훈련된 의료전문직 등으로 분류했다. 이 센터는 헬스 케어 업체 및 기관의 일자리 수로 헬스 케어 산업 규모를 측정했다.
2020년까지 메릴랜드에서 헬스 케어 산업 종사자는 40만56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종사자는 32만4,920명이다. 또 2020년까지 주의 의료 전문직은 24만4,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중 신규 및 결원 보충 등으로 11만450개의 채용이 이뤄진다.
한편 미국은 2020년까지 헬스 케어 서비스의 수요에 의해 560만명의 종사자가 필요하다. 이중 460만명은 고용 후 교육 및 훈련이 요구된다. 헬스 케어 종사자 수요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헬스 케어 개혁법안에 대한 대법원의 결정과 관계없이 요구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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