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킨스, 경제적 가치 세계 5위
2012-07-18 (수)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세계에서 5번째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팀으로 선정됐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레드스킨스는 구단의 경제적 가치가 15억6천 달러이다.
근래 성적을 보면 레드스킨스는 풋볼팀 중에서도 승률이 그리 높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팬들이 타 구단과 차별화 될 정도로 많지도 않은 상황이라 이번 결과가 의아해질 수 있다.
하지만 포브스지는 스포츠팀의 경제적 가치는 팬들의 수, 팀의 승률과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최고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스포츠팀 1, 2위는 축구팀에게 돌아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제적 가치 22억3천만 달러로 1위, 레알마드리드는 18억8천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야구팀인 뉴욕 양키스와 풋볼팀인 댈러스 카우보이가 각각 경제적 가치 18억5천만 달러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레드스킨스는 얼마 전 로버트 그리핀 III세를 쿼터백으로 영입하면서 다가오는 시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레드스킨스는 1999년 이래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이 단 세 번 밖에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