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포토맥 내셔널스 ‘VA 웃브릿지에 새 야구장 건설
2012-07-18 (수)
마이너리그의 포토맥 내셔널스가 버지니아의 웃브릿지에 새 구장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 포토맥 내셔널스 측은 최근 버지니아 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당국자들과 구장 건설안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안에 따르면 인터스테이트 95 인근에 포토맥 타운 센터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6~7천 좌석 규모의 구장이 세워진다.
포노맥 내셔널스는 지난 수년 동안 새 구장 건설을 추진해왔다.
17일 발표된 구장 신설 계획안에 따르면 구단 측에서 건설비로 2,5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되나 건설 관련 세부 사항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버지니아 교통부는 새 야구장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건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차장은 차량 1,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되며 교통부는 1,500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야구장 건설은 오는 2014년에 완공된다.
포토맥 내셔널스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의 마이너리그 등급 ‘싱글-에이(Single-A)’에 해당하는 팀이다.
포노맥 내셔널스는 캐롤라이나 북부 리그 소속으로 올해 지금까지 42승 52패를 기록하고 있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