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운전 면허증을 이제 온라인상에서도 갱신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관리국(MVA)은 16일 운전 면허증 갱신을 간소화하기 위해 새로이 마련한 두 단계 조치 중 첫 단계가 시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단계 조치는 운전 면허 갱신 시 시력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21세에서 39세 사이 연령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반면 40세 이상의 운전자들은 시력 검사가 요구되기 때문에 온라인 운전 면허 갱신 시행이 뒤로 미뤄졌다.
개편된 운전 면허 갱신 시스템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갱신되는 운전 면허증의 경우 운전자의 사진은 최근 것이 사용돼 발급된다. 그 뒤 다시 운전 면허증을 갱신하게 될 때에는 기존 사진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MVA를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