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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기관 여성 대표 7백만 달러 의료 사기

2012-07-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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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여성이 수백만 달러의 의료 서비스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연방 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체비 체이스 거주의 재클린 윌러(54)라는 여성에 대해 배심원단은 지난 13일 유죄라는 결정을 내렸다. 윌러 씨는 36개 혐의로 기소됐었다.
윌러 씨는 오는 10월 5일 선고 공판에 앞서 법원 명령에 의해 이미 구치소에 수감됐다.
정부 기록에 따르면 윌러 씨는 워싱턴 DC에 소재한 보건 관련 기관(Health Advocacy Center Inc.)의 대표로 있었다.
검찰 측은 윌러 씨가 센터에서 제공한 적이 없는 서비스에 대해 거짓으로 꾸민 비용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윌러 씨는 이 과정에서 생긴 부당 수입으로 고급 자동차 4대, 플로리다 해변에 2채의 주택을 비롯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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