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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 한달새 2천명에 티켓

2012-07-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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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운전등 교통위반 운전자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지난 한달새 난폭 운전 등 교통 위반 운전자 2,000명이 경찰로부터 티켓을 받았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달 15일 난폭운전 추방 캠페인인 ‘HEAT’ 프로그램을 전개해온 이래 지금까지 난폭 운전 등 2,000명의 각종 교통 위반 운전자들에게 티켓을 발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적절한 추월, 급차선 변경, 불법 유턴 등으로 적발된 운전자가 284명이었고, 370명은 취소된 운전 면허증으로 운전을 하다가 티켓을 받았다.
또 550여명의 운전자가 안전 벨트 미착용 또는 유아용 안전벨트 착용 위반으로, 그 외에 수백명이 각종 교통 신호 위반과 앞 차에 지나치게 바짝 붙어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이밖에 무단 횡단 등 교통 위반을 한 보행자 71명에게도 티켓이 발부됐다.
9월 3일까지 계속될 집중 단속에서는 난폭 운전 외에도 운전 중 셀폰 통화와 텍스팅 주고받기, TV 시청, 이어폰 착용 등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을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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