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의교회, 도미니카 공화국서 단기선교

2012-07-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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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감리교회(권덕이 목사)가 8일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단기선교팀을 파송했다.
장년과 청년, 중고등학생 18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9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산띠아고 비자로사에서 현지 주민들을 도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올 예정. 빈민층 주민들이 몰려사는 비자로사는 신현재 선교사가 유치원 운영, 컴퓨터 교실, 영어 교실 등의 사역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국경을 넘어온 아이티 난민들이 많아 이들도 선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10월 이곳에 선교센터가 세워진 후 최초로 방문하는 사랑의교회는 ‘사랑의 바자’, 커피 판매, 후원금 모금 등을 통해 기금을 선교 기금을 모았고 이번 선교를 위해 전도지, 성경학교 자료, 티셔츠, 선물, 의약품 등의 물건들을 구입했다. 선교팀은 신 선교사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여름성경학교 등을 돕게 된다.
한편 파송식에서 권덕이 목사와 성도들은 선교팀이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을 잘 감당하고 돌아오도록 기도했다.<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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