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턴에 소재한 콘도미니엄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백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냈다.
화재는 26일 오전 1시 20분께 게이트 힐 플레이스 11404블록에서 발생했으며 훼어팩스 카운티 당국이 조사 중이다. 카운티 소방 및 응급처치국에 따르면 화재 진압을 위해 100여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다. 화재는 2시간만에 진압됐다.
콘도미니엄 단지 내 18개의 콘도 중 9채가 화재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는 지붕이 내려앉았다. 콘도 5채는 불길이 번졌으며 수도관 파손 등의 피해를 봤다. 나머지 4채의 피해는 경미했다.
이번 화재로 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거주자 1명이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