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생 뒤풀이로 교내서 술 마시다 체포
2012-06-23 (토)
고교 졸업생들이 졸업 뒤풀이로 교내에서 술을 마시다 체포됐다.
알링턴에 소재한 웨이크필드 고교 졸업생 7명은 지난 20일 졸업식을 마치고 학교 건물 지붕위에 올라가 맥주(Coronas)를 마시다 관리인에 발각됐다. 경찰은 다음 날 새벽 5시께 신고를 받고 학교로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에게는 모두 건물 무단 침입 혐의가 부과됐다. 또 이들 중 18세 이상인 4명은 미성년자 비행을 부추긴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웨이크필드 고교는 앞서 지난 주 건물 침입과 기물 파손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경찰은 이 사건이 이들 졸업생들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