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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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민속축제 27일 개막

2012-06-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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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민속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워싱턴 일원의 최대 축제인 스미소니언 민속축제(Smithsonian Folklife Festival)가 오는 27일 막이 오른다.
축제는 올해로 45회째를 맞으며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내달 8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행사는 개막일로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 뒤 잠시 휴식한 다음 4일부터 또 다시 이어진다.
행사 중 조지 클린턴의 27일 펑크 음악 공연(오후 6~9시 30분)과 DC 지역 고고풍 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척 브라운의 무대 등이 하이라이트로 준비돼 있다.
축제 준비 고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대규모의 펑크 콘서트가 마련된다”며 “훌륭한 음악들이 많이 연주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신과 지역 사회를 돌아보며 각종 민속 문화와 그에 따른 창의성을 접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모두는 전통 문화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날마다 새로운 문화 유산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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