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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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하버 카지노장 설치 무산

2012-06-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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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6번째 카지노장 설치안이 실무자들 간의 합의 실패로 결국 무산됐다.
이달부터 영업에 들어간 앤 아룬델 카운티의 카지노장에 이어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내셔널 하버에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테이블 게임 카지노를 설치하는 안이 제안돼 왔었다.
하지만 주 의회 의원들과 주 지사 자문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실무진은 지난 20일 회의에서 예정 시간을 3시간이나 넘기면서 합의 도출에 노력했으나 의견을 모으지 못해 더 이상 진전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실무진들은 이미 영업에 들어간 5개 카지노장에도 블랙잭과 룰렛 같은 테이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과 새로운 카지노장 설치 지역으로 내셔널 하버의 적절성 등의 여부를 검토했다.
이번 카지노장 설치안은 실무진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면 주 의회가 특별 회기를 열어 처리할 계획으로 추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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