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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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턴 소재 아트 센터 존폐 기로

2012-06-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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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소재 워크하우스 아트 센터가 거액의 부채를 견디지 못하고 존폐 위기에 몰렸다.
약 10년전만 해도 교도소였던 아트 센터는 훼어팩스 카운티가 아트 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과감하게 인수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현재 5,370만 달러의 부채가 쌓이면서 이 아트 센터는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됐다.
카운티 당국은 이 아트 센터의 재정이 이처럼 악화된 것은 수년간 지속된 불황 탓이 크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카운티 당국이 장밋빛 환상에 사로 잡혀 방만하게 운영한 탓이 크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워크하우스 아트 센터는 123번 도로인 옥스 로드 선상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면적이 55 에이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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