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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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물 마셔도 OK”

2012-06-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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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예외적으로

체감 온도가 100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자 갈증과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메트로가 승객들에게 물을 마시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메트로 당국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예외적으로 객차나 버스 탑승 시를 비롯해 역 대합실에서 기다릴 때 물을 마시는 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트로 이용 시 음주는 물론 물을 마시는 행위도 원칙상 금지(no drinking policy)돼 있다.
메트로 당국은 물을 마시고자 할 경우 바닥에 쏟아지지 않도록 튼튼한 용기를 준비하고 빈병은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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