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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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촌 차량 절도범 4명 검거

2012-06-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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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지역 부유촌에서 최근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절도 행위가 극성을 부린 가운데 용의자들이 대거 체포됐다.
범인 체포에 촉각을 곤두 세워 온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스프링 필드에 거주하는 두 명의 17세 남성을 비롯해 블라덴스버그의 20대 여성, 하이야츠빌의 19세 남성 등 4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용의자들이 베데스다 등지에서 발생한 45여 건의 차량 절도 범죄 중 일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카운티의 데이비드 펠시넬리 경찰국장은 이미 회수된 도난 차량 두 대와 관련된 범죄도 이들이 연루돼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체포된 자들이 최근의 차량 절도 범죄 대부분을 저지른 범인들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펠시넬리 경찰국장은 “범인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처럼 신속히 체포 성과를 올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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