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요금카드 사용시 1달러 추가
2012-06-12 (화)
내달 1일부터 메트로 탑승 시 종이 요금 카드를 사용할 경우 매번 1달러의 요금이 추가된다.
메트로 당국은 이에 앞서 플라스틱 요금 카드인 스마트립(SmarTrip) 카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도 마련했다. 11일부터 메트로 당국은 종이 요금 카드를 스마트립 카드로 바꿀 경우 최대 20달러까지 적립금을 이월시킬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전에는 종이 요금 카드에 이미 들어 있는 적립금은 최대 7달러까지만 스마트립 카드로 이월할 수 있었다.
현재 버스 승객의 90%, 전철 승객은 80%가 스마트립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립 카드는 5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나 메트로 당국은 플라스틱 카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처음 카드를 구입, 온라인상에서 등록하는 고객들에게는 구입비 중 3달러 환불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