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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밥 맥도넬 주지사 지지율 53%, 하락 추세

2012-06-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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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의 정부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악 대학(Quinnipiac University)이 6일 발표한 설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맥도넬 주지사의 업무 수행에 대한 승인율은 5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맥도넬 주지사가 임기를 시작한 이래 최하의 승인율에 해당한다. 맥도넬 주지사는 지난해 10월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인 62%의 승인율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유권자 1,2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 한계는 ±2.7%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 의하면 올 11월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팀 케인과 공화당의 조지 알렌이 붙을 경우 아직 누가 당선될지 점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 중 44%는 케인을, 43%는 알렌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렌은 오는 12일 실시되는 공화당 예비 선거에서 승리해야 당 후보로 케인과 상원 의석 자리를 다툴 수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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