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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 정시 졸업를 전국 최고

2012-06-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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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대(UVA)가 전국의 공립대학 중에서 4년만에 졸업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가 연방정부의 올해 보고서를 분석,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버지니아대의 정시 졸업률은 85%로 전국 평균인 31%에 비해 2.5배가량 높았다.
또 메릴랜드대도 63%로 버지니아대의 뒤를 이었다.
이처럼 공립대생 3명 중 2명이 4년 이상 대학을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 침체로 구직이 어려워지자 대학생들이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 졸업을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반면 수업료가 비싼 사립대의 4학년을 마치고 제 때 졸업하는 학생은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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