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김 골프칼럼 ㅣ 스코어 줄이기 - 파 3홀 공략법
2012-02-21 (화) 12:00:00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파3홀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홀입니다. 짧은 거리여서 쉽게 생각되는 경우가 많지만 스윙의 기본기가 되어 있지 않다면 한 번에 그린 위에 공을 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프로골퍼들은 파 3홀에서 더욱 신중한 플레이를 하는 반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다른 홀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거리를 내려는 욕심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파3홀을 잘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그린 공략지점과 클럽의 선택에 달려 있는데, 파 3홀은 변화무쌍한 그린 설계에 의해 지형에 경사도를 주기도 하고 홀 앞에 벙커를 만들기도 하며 샷에 부담감을 줄 수 있는 까다로운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파 3 홀에서는 공략하기 어려운 지점에 홀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그린 중앙을 공략하여 온 그린을 시키는 전략이 최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특히 비기너 골퍼들은 그린의 지형을 보는 능력이 없어 항상 깃대를 향해 직접 샷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 결과로 늘 설계자의 의도대로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곤 합니다. 비기너 골퍼가 깃대를 바로 보고 샷을 하는 경우 대부분 무모한 샷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그린의 지형을 살펴 그린의 경사도를 확인하고 경사도가 어느 쪽으로 되어 있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다음샷을 고려하고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샷을 하기 전에는 항상 다음 샷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대비한 안전한 샷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하게 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욕심을 버리고 가장 쉽게 홀을 공략 할 수 있는 지점을 공략합니다. 홀 앞쪽에 벙커가 있다면 약간 길더라고 벙커를 피한 샷이 되어야 하고 약간 짧아 칩샷을 하더라도 내리막 경사가 심하다면 안전하게 짧은 샷을 하도록 하여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파 3홀에서 비기너 골퍼들의 티샷은 긴 클럽으로 약간 짧게 잡고 스윙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거리가 긴 경우 과감히 투 온 전략을 세우는 것도 현명한 플레이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조건 파 3홀은 원 온 또는 버디를 해야 한다는 생각만 있었다면 과감히 의식을 바꿔 최소의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는 전략으로 코스 설계자의 함정에 희생 되지 않아야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가능하면 오르막 퍼트를 하는 것이 좋고 홀 근처에 벙커나 워터 해저드가 있다면 그린을 조금 벗어 나더라도 반대쪽 그린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의 넓고 안전한 지점을 목표로 삼아 샷을 한다면 최악의 상황 발생률이 줄어들고 뜻밖의 좋은 스코어를 기대 할 수 도 있습니다.
피터김 골프아카데미@핀하이 골프센터 (510-912-6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