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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평균초봉 41,701달러

2012-01-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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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비 2.3% 올라…공학.컴퓨터사이언스 가장 높아

2011년도 대졸 신규사원의 평균 초봉이 전년도 졸업생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12일 발표한 대졸자 신규사원 초봉 자료에서 지난해 학사학위 취득 후 취업한 대졸자의 평균 초봉은 4만1,701달러로 집계돼 전년대비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초봉 인상은 전체 전공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난 현상으로 특히 공학과 컴퓨터 사이언스학과가 가장 높은 초봉 수준을 기록했다.

공학 분야 전공자는 지난해 6만971달러에서 1.5% 오른 평균 6만1,872달러를,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는 전년도 5만8,229달러에서 4.1% 오른 6만594달러를 기록하며 공학과 더불어 나란히 6만 달러 선을 넘는 전공분야로 꼽혔다. 컴퓨터 사이언스는 또한 전년대비 한해 초봉 인상폭에서도 전체 전공 분야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전공학과별 2011 대졸자 평균 초봉
전공분야 초봉(증감률)
전체 $41,701(+2.3%)
경영학 $48,144(+3.8%)
커뮤니케이션 $39,577(+2.9%)
컴퓨터 사이언스 $60,594(+4.1%)
교육학 $37,830(+2.1%)
공학 $61,872(+1.5%)
보건과학 $44,955(+1.1%)
인문·사회과학 $35,503(+1.9%)
수학·과학 $40,204(+1.1%)
*증감률=전년대비 ※자료=N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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