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한인학부모회(회장 이혜영)가 장학기금 마련 음악회를 연다.학부모회는 12일 오후 7시 포트리 공립도서관에서 장학기금 마련 음악회를 열고 매년 실시해온 포트리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장학기금 마련에 나선다.

최소 4명 이상에게 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인 학부모회는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 규모에 따라 장학생 숫자를 늘린다는 방침이다.음악회 출연자는 김경환(첼로), 김아란(피아노), 임희수(플룻), 김한나(바이올린), 전선빈(피아노) 등 5명으로 포레와모차르트, 피아졸라, 리스트, 하이든 등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은 5월16일로 예정된 포트리고등학교 연례 아카데믹 어워드 만찬에서 진행된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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