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4,385달러. 전국 두번째로 낮아
▶ US 뉴스 & 월드 리포트
뉴저지 프린스턴대학이 졸업생 부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대학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7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프린스턴대학은 2010년 졸업생 기준 일인당 평균 학비부채 규모가 4,385달러였으며 일인당 평균 3,108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부채율을 기록한 켄터키 소재 앨리스 로이드 칼리지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어 매사추세츠 애나 마리아 칼리지($5,152), 미주리 오칵스 칼리지($5,389), 켄터키 브레아 칼리지($5,836), 조지아 레인하트 대학($6,131), 플로리다 클리어워터 크리스천 칼리지($6,365), CSU 베이커스필드 캘리포니아주립대학($6,730), 일리노이 이스트 웨스트 대학($7,000), 오클라호마 캐머론 대학($7,200) 등의 순으로 10위까지 랭크됐다.
프린스턴대학은 2001년부터 학비융자대출을 무상 장학금으로 대체해 재학생들의 부채 줄이기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학교로 지난해 졸업생 가운데 학비융자를 대출받은 비율은 24%였다. 전국 1,009개 대학 졸업생의 학비부채를 기준한 이번 자료에서 지난해 미국 대학 졸업생의 평균 68%가 재학 중 학비융자를 대출받았으며 일인당 평균 부채는 2만5,000달러였다. 이는 학부
모가 대출받은 학비융자 대출금 및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 5대 사관학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