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찾은‘빈방있습니까’

2011-12-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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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의 의미와 감동을 현대 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해 느끼는 크리스마스 성극 ‘빈방 있습니까’가 CBS-워싱턴(사장 이필립) 초청으로 28일부터 워싱턴 일원 한인교회에서 공연된다.
한국 극단 ‘증언’ 소속 연기자들이 직접 연기하는 ‘빈방있습니까’는 28일(수) 저녁 7시30분 워싱턴성광교회(임용우 목사)를 시작으로 29일(목) 저녁 7시30분 한빛지구촌교회, 30일(금) 저녁 7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31일(토) 저녁 8시 주예수교회(배현찬 목사)에서 각각 공연될 예정.
한국 교계의 대표적인 선교 연극으로 통하는 ‘빈방있습니까’는 많은 연극 단체들이 겨울이 되면 무대에 올리는 작품으로, 극단 증언은 대표인 박재련 서울예고 교장이 직접 주인공 덕구 역을 맡아 숱한 화제를 뿌렸다. 배우 강신일, 유오성, 박노식, 김미경 등 한국 영화, 연극, TV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이 작품을 거쳐 갔다. 상임연출가 최종률 교수(한동대)가 시나리오를 썼다.
문의 (703)205-3900 워싱턴성광교회, (703)591-6400 한빛지구촌교회, (703)815-1200 와싱톤중앙장로교회, (804)560-7500 주예수교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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