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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3~8학년 낙제율 줄어

2011-12-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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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학년도 기준

▶ 전년대비 2,378명 적어

뉴욕시 공립학교 3~8학년 재학생의 낙제율이 감소했다.

시 교육청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뒤늦게 이번 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10~11학년도 기준 3~8학년 가운데 낙제한 학생은 총 9,122명으로 전년도 1만1,500명보다 줄었다. 올해 여름방학 동안 서머스쿨에 등록한 유급 위기의 뉴욕시 공립학교 3~8학년 3만4,069명 가운데 서머스쿨 등록이 애당초 필요 없었던 뉴욕주 표준시험 합격자 6,245명을 제외한 나머지 2만7,824명 가운데 3분의2가 재시험을 통과해 다음 학년에 진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표준시험 합격자가 서머스쿨 등록을 통보받은 이유는 서머스쿨이 끝나는 8월에나 시험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으로 불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까지 서머스쿨을 미리 권유받은 탓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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