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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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8% 프린스턴 21% 명문대 조기합격률 발표

2011-12-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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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조기전형을 부활시킨 하버드대학의 올해 조기합격자 비율이 18%를 기록했다. 15일 오후 5시를 기해 합격자를 발표한 대학은 올해 4,231명의 조기전형 지원자 가운데 18%인 77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외 546명은 불합격 통보가 발송됐고 지원자의 3분의2 가량인 2,838명은 합격이 유보돼 일반전형 지원자와 입학경쟁을 펼치게 된다.

하버드와 더불어 이번에 조기전형 부활에 가세한 프린스턴대학도 15일 726명에게 합격을 통보했다. 이는 지원자 3,443명 가운데 21.1%를 차지하는 비율이며 이중 10%는 해외 지원자다. 이번 주 앞서 조기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다트머스칼리지도 465명이 합격해 25.8%의 합격률을 보였고 듀크대학도 648명이 합격하며 24.5%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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