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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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국학교 재개설

2011-12-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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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9일 개강. 29일 접수마감

그레잇넥 소재 성 아로이시우스 그레잇넥 한인천주교회가 한인 자녀들의 정체성을 찾아주기 위해 몇 년간 휴강했던 한국학교를 2012년 봄학기부터 다시 개강, 2세 한글교육에 합류한다.

다문화의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얼과 문화를 심어주고 그리고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배움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재개설되는 천주교회 ‘한마음 한국학교’ 개학일은 1월29일.

’한마음 한국학교’는 이날부터 16주간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30분까지 4시간씩 집중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과과정은 한국어, 한국역사, 한국문화 및 특별활동으로 만3세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과 실력별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개학에 앞서 한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한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세계에 나아갈 수 있게 돕기 위해 개강하는 한마음 한국학교는 12월18일까지 학생 등록을 받는다. 29일까지 추가 접수 가능.등록비는 간식과 교재를 포함해 200달러이며 추가 접수시는 25달러를 더 내야한다.

한마음 한국학교는 그레잇넷 592 Middle Neck Road에 위치해 있다. 문의: 917-716-0725나 347-788-9589로 하면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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