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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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리 공교육 개혁추진 ‘DC 바꾼 25가지 순간’에

2011-12-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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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의 공교육 개혁정책 추진이 최근 25년간 워싱턴을 바꾼 25가지 순간의 하나로 꼽혔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2일 ‘워싱턴포스트 매거진’ 발행 25주년을 맞아 ‘1986년 이래 워싱턴을 가장 많이 변화시킨 25가지 순간’을 선정했다. 신문은 미셸 리가 교육감 자리에 올라 모두가 원하던 공교육 개혁을 위해 교사를 대량 해고하고 새 교사를 채용했으며 학교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러나 미셸 리 전 교육감이 정치적 파장에 대해선 별로 고려하지 않았으며 리 전 교육감 때문에 애드리언 펜티 시장이 재선에 실패했다는 평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2007~2010년 워싱턴 교육감을 지낸 미셸 리는 무능한 교사를 퇴출하는 등 과감한 개혁 정책을 펴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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