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범죄 피해 신고 쉬어졌다
2011-10-12 (수) 12:00:00
최근 신분 도용과 금전적인 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온라인 금융범죄 신고 센터(https://www.fairfaxcounty.gov/police/ficor/)를 선보임에 따라 피해자들의 제보가 더욱 수월하게 됐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금융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신고와 제보를 돕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새로운‘금융 범죄 온라인 신고 시스템(FiCOR)’가동을 시작했다.
카운티 경찰국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신고 시스템에는 현재 체크 사기(Check Fraud), 크레딧 카드 도난 및 사기, 횡령(embezzlement), 사기(false pretence), 신분 도용, 사기 예방, 일반적인 사기(common scams) 등 8개 항목이다.
경찰국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신고 시스템 가동에 따라 경찰이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대응을 할 수 있게 돼 피해자들도 보다 신속한 사건 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