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이광희)가 지난 14일 글렌버니 소재 자금성에서 연말 모임 및 총회를 개최했다.

워싱턴 지역에 두 번째 눈이 내린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지난달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박종윤 차기회장과 이광희 현 회장간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박 신임회장은 “변함없는 단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이광희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원들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제 2대 회장에 이어 제 14대, 15대 회장 연임 임기를 마치는 이광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 16대 신임회장단 임원진은 새해 발표된다. 총회에 이어 2부는 즐거운 여흥시간과 경품 티켓 추첨, 노래자랑 등 정겨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종윤 신임회장(오른쪽)이 이광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