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선율로 복음 전한다
2011-06-15 (수) 12:00:00
올여름 49명의 청소년들이 볼리비아로 선교여행을 떠난다.
인패스(국제청소년찬양교육선교후원회·이사장 허인욱) 산하 오케스트라 ‘WMYO’의 단원들인 청소년들은 25일부터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학교, 병원, 고아원 등을 방문, 은혜의 선율을 원주민들에게 들려주며 복음을 전한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번에 100개의 ‘오카리나’를 구입해 그 지역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연주법을 가르치는 등 다양한 ‘찬양 선교’ 활동을 펼친다.
인패스 관계자는 “현지 학생들이 찬양을 들을 때 복음에 대해 마음의 문을 쉽게 열게 된다”며 “선교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가는 열매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찬양선교 여행은 매년 여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5개 오케스트라와 1개의 합창단으로 구성된 WMYO는 현재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오디션을 실시해 신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703)774-3746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