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믿음 안에서 꿈과 재능 키웠어요”

2011-05-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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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은혜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잔치가 열렸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가 1일 올네이션스교회에서 개최한 ‘어린이찬양축제’는 합창, 연주, 율동 등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뽐내면서 주 안에서 하나 되는 기쁨을 남기는 자리가 됐다.
참가팀은 감사교회,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 베다니장로교회, 순복음제일교회, 올네이션스교회, 페어팩스한인교회, 필그림교회 등 7개 교회와 국악찬양팀, 153종합예술단, 올네이션스교회 율동팀. 양지영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가 끝난 뒤에는 어린이들에게 티셔츠와 선물도 전달됐다.
1부 예배는 차용호 목사의 기도, 배현수 목사의 설교, 홍원기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배 목사는 “선한 목자 되신 예수를 의지해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배 목사는 또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신앙의 전통을 가르쳐 주는 행사에 큰 관심을 갖고 후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매년 5월 첫 주일에 어린이찬양축제가 열리는 만큼 미리 준비했다가 내년 행사에는 더 많은 팀들이 출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교회협은 28일(토)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모아진 기금은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차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5710243-6322
회장 배현수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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