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엔연수 관련 기자회견

2011-04-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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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 TV, 올여름부터 워싱턴과 뉴욕서

CTS 기독교방송(회장 감경철)이 유엔 산하 국제 NGO들과
공동으로 유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 젊은이들에게 국제적인 감각과 리더십을 길러주고자
구상된 유엔 연수 프로그램은 워싱턴과 뉴욕에서 진행되며
대상자는 CTS TV와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가 공
개적으로 선발할 예정. 참가자들은 CTS 유엔 회원 국제기구
들이 수여하는 수료증과 평화나눔공동체가 주는 국제봉사활
동 크레딧 인증서를 받게 된다. 항공료와 숙식비는 참가자들
이 부담한다.
한편 11일 뉴욕 소재 유엔 플라자 빌딩 회의실에서 연수 프
로그램과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회견에는 세계에너지
포럼, GCS 인터내셔널 유엔 사무국, 뉴욕 에너지수자원대학,
세계수자원기구, 평화나눔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
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감경철 CTS 회장은 “한국은 국내적으로 NGO
들이 많이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 국제적으로는 미흡한 감
이 있다”며 “CTS TV가 한국 젊은이들에게 큰 세상을 향한
리더십 경험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 여름부터 약 2주간 실시되는 유엔연수프로그램은 워
싱턴에서 의회 견학, 의회 청문회 참석, 상하원 의원실 방
문, 세미나 참석 등의 활동을 하고 뉴욕에서는 유엔 부서
견학, 유엔 조직 및 활동 연구, 국제기금 지원에 대한 연구,
인권과 환경 문제 연구, 리더십 연구 등의 일정을 소화하
게 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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