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천 상담가 양성 주력”

2011-03-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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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크리스천상담교육원(WCCI)이 7일부터‘2차 상담 아카데미 II’과정을 실시한다.
목사와 사모, 평신도 리더 등 영적, 심리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많이 대하는 사람들에게 기독교 상담의 기본 원리와 기술을 가르치는 상담 아카데미는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4번의 상담 아카데미 I 과정이 실시됐다. 이 과정에 참여한 사람은 약 100여명. II 과정을 마친 사람은 다른 수료자들과 함께 III 과정을 택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상담과 기독교, 상담의 원리와 기술 2, 정신질환 2, 위기 상담, 상담자의 인성 등의 주제를 다루게 되며 강의는 손젬마 교수(리버티대학), 박선희 상담가(Cedarbrook Clinic), 이현주 교수(워싱턴침례대학), 김성호 목사(열린문장로교회 가정사역 담당), 손철우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가정사역 담당)가 맡는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28일 제외)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실시되며 상담 아카데미 I 과정을 마친 사람에 한해 등록이 가능하다.
기독교 원리에 입각한 크리스천 상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회의 리더를 세우며, 예방 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정 및 사회 수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WCCI는 비영리단체인 ‘기독공동체 섬김센터(Faith Community Service Center)’에 속해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wcci-fcsc.org)나 전화(703-819-2198), 또는 이메일(Towcci@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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