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소리로 웃음 짓는 한 해 되길
2011-01-01 (토) 12:00:00
워싱턴 지역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묘년을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미국 전체가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한인들은 이민자라는 특수성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는 경기도 풀리고 모든 이들이 이런 어려움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큰 소리로 웃음 짓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신앙인들도 더욱 올바른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혼자만 잘 사는 게 아닌 우리 모두가 잘 사는 사회가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회 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각자 하느님께로부터 부여 받은 소명을 찾아 사람과 이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또 그늘지고 소외된 주변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도우며 사는 사랑의 실천이 널리 퍼지길 기대합니다.
모쪼록 새해에는 가내 두루 평안하시며, 소원성취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