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성장상담센터(소장 오광복 목사)가 21일 제3회 독서상담사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자격증을 받은 사람은 최혜정, 최은옥, 신성희, 이경희, 이숙진, 남현구, 이은경, 오광복 등 총 8명. 이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18권의 교재를 통해 독서상담 소그룹 나눔훈련과 독서상담 인도자 훈련을 받았다.
특히 소장 오광복 목사와 이은경 간사 부부는 지난 3년간 50권의 책으로 150회에 걸쳐 상담 소그룹을 인도하고 28명의 독서상담사를 훈련한 경력을 인정받아 한국 가족관계연구소(소장 정동섭)와 한국 신성회 독서상담실(실장 이영애)로부터 독서 상담 전문가 자격증을 받았다.
오 목사는 “독서 상담 소그룹은 새로운 차원의 신앙 훈련 및 지도자 훈련”이라며 “이 시대에 건강하고 성숙한 개인과 가정, 교회를 세우기에 꼭 필요한 사역”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독서 상담을 통해 자기 표현과 자기 개방 능력, 대화 기술 및 대인관계 능력을 개발할 수 있어 부모, 상담자, 사역자, 직분자, 선교사 자도자 훈련에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센터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여섯 개 장소에서 제6차 독서치유 상담자 훈련을 실시하며 비용은 책 6권을 포함해 200달러. 오광복 목사와 이은경 간사가 강의를 맡는다.
문의 (410)379-5333
440-6061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