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의 행복 축제’

2010-12-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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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서본 소재 사랑의 교회(권덕이 목사)에서 이번 주말 ‘사랑의 행복 축제(사진)’를 펼친다. 오는 12일(일) 오후 5시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 펼쳐질 행사는 소프라노 독창, 하프 연주, 흑인영가, 피아노 3중주, 연합 성가대 합창 등 다채로운 음악 행사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유현아씨를 비롯해 하프 연주자 수잔 김씨, 흑인 영가단, 4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교회 연합성가대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 교회 중고등부 학생 15명으로 조직된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전통 문화 공연도 곁들여진다. 축제는 교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교회의 새로운 비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을 선포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권덕이 목사는 “축제를 통해 모든 교인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축제의 참가비는 없다. 행사 후 푸짐한 만찬도 준비된다.
문의 (410)519-0691
장소 1330 Donald Ave. Severn, MD 2114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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