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행인 상대 권총강도 라하브라 2인조 수배

2010-11-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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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브라 경찰국이 길 가던 행인에게 권총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뜯은 2인조 강도 수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15분께 월넛 로드와 램버트 스트릿 선상에서 2명의 남성이 길을 걸어가던 13세 소년에게 총을 내밀며 금품을 요구했다. 10분 후에는 라하브라시 반대편인 프랜시스 애비뉴와 노스 덱스터 스트릿에서도 길 가던 행인이 같은 범인들로 보이는 강도단으로부터 금품을 뜯겼다.

경찰은 이들 강도단은 짙은 색 닛산 차량(알티마 추정)을 몰았으며 이 차량의 운전자는 20~23세의 히스패닉 남성으로 5피트10인치, 340파운드의 체구를 지녔다. 당시 이 남성은 청색 야구모자와 검은색 스웨터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한 동승한 남성 역시 20~23세 히스패닉 남성으로 권총을 지녔으며 5피트8인치 130파운드의 체격에 야구모자와 스웨터를 착용했다.


라하브라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562)905-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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