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흥을 위한 청년들의 갈망

2010-10-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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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스트라이크’ 10주년 찬양집회
11월 6-7일, ‘JAMA’ 김춘근 박사 메시지

메릴랜드 지역 한인 크리스천 청년들이 매년 주관하는 ‘매치스트라이크’ 찬양집회가 11월6일과 7일 임마누엘교회에서 열린다.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특히 “JAMA’를 설립하고 현재 전국을 순회하며 기도집회를 이끌고 있는 김춘근 박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어서 메시지와 기도, 찬양, 드라마, 아카펠라, 멀티 미디어로 청년들의 영성을 일깨우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치스트라이크 관계자는 “부흥 각성 운동 ‘JAMA’와 연합해 나라와 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지역교회와 이민사회를 섬기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연합 사역의 모델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예수를 향한 갈망과 굶주림을 느끼는 자를 하나님이 만족시킬 것이라는 마태복음 5장6절이 이번 집회의 주제. 첫날과 둘째 날의 프로그램을 다르게 준비하기 때문에 이틀 모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는 주최 측은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의 비전으로 도전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교회와 청소년, 청년들의 부흥을 위해 메릴랜드 지역 한인 청년들이 시작한 매치스트라이크 집회는 매해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메릴랜드 대학 강당도 참가자들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워 미국 교회에서 수 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집회가 열리고 있다.
김춘근 박사는 “미국을 품고 기도하는 매치스트라이크는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는 크리스천의 좋은 본이 된다”며 “이번 집회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을 선포하고 회개와 회복, 부흥을 위해 아버지와 자녀 세대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 시간은 저녁 6시.
주소 16819 New Hampshire Ave.,
Silver Spring, MD 20905
문의 (443)883-5097
심형구 회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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