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교회가 운영하는 워싱턴뮤직아카데미와 다니엘한글학교 학생들이 18일 발표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6차 학기에서 실시된 과목은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 성악, 합창, 기타 등 6개 음악 수업에다 한글, SAT, 수학. 매주 토요일 늦잠을 뿌리치고 아카데미에 모여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던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쳐 보이는 발표회장은 학부모들의 박수와 열기로 가득했다. 마지막 순서로 아이들이 ‘하늘나라 동화’를 함께 부를 때는 더욱 진한 감동이 전해졌다.
김위만 목사는 “아이들이 악기와 노래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으로 변화되고 한글과 한국동요로 부모와 원활하게 감정을 교류하면서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뮤직 아카데미와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뮤직아카데미 & 다니엘한글학교는 7차 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16명의 교사들이 담당하는 수업은 10월2일(토)부터 12월18일(토)까지 12주 동안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5세 이상 성인, 등록금은 180달러. 신입생은 30달러가 추가되나 감사교회에서 어린이 성가대, 찬양팀, 악기 연주 등으로 봉사하는 학생은 50% 할인된다. 매달 80달러씩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유투브(www.youtube.com/kor
eanchurch)에서 지난 수업 및 뮤직 발표회 슬라이드 사진이 올라가 있다.
문의 (703)624-5264
장소 4916 Franconia Rd.,
Anexandria, VA 22310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