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성 목사 안수식 거행

2010-09-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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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수도노회가 14일 테네시주 클락스빌 소재 새에덴한미장로교회(강대혁 목사)에서 35차 정기노회를 열었다.
이번 노회에서 한마음장로교회의 이윤재 목사, 유니버시티교회의 윤재철 목사가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임미순 목사 안수식도 거행됐다. 노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목사가 된 임미순 목사는 멤피스신학대학원 선교학 교수로 있으며 한인 목회학 박사 과정도 담당하고 있다.
양광호 목사(노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백원길 장로(버지니아장로교회)의 기도, 양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대혁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축도는 해외한인장로회 부총회장인 김재동 목사(서울장로교회)가 맡았다.
36차 정기노회는 내년 5월 수도노회에서 열리며 이를 위해 총회 준비위원회도 결성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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