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성 키우며 예수 사랑 ‘흠뻑’
2010-08-11 (수) 12:00:00
워싱턴교회협-Father’s Heart
나흘간 청소년연합 여름수련회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가 주최하고 청소년 사역 단체 ‘Father’s Heart’가 주관하는 청소년연합수련회가 10일 시작됐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소재 한인교회에 소속된 10대 청소년들이 대상인 이번 수련회는 13일(금)까지 메릴랜드 스카이크로프트 수양관에서 진행되며 말씀과 찬양, 기도, 그룹 모임, 게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영성을 키우고 신앙을 다진다.
교회협 회장 김성도 목사는 “Father’s Heart가 오래 전부터 여름 연합수련회를 개최해 오고 있던 터라 이번에도 참여 학생들이 100명은 훨씬 넘을 것 같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인교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지니아 지역 한인학생들은 첫날 김성도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워싱턴열방교회에 모여 주최 측이 마련한 교통편을 이용해 단체로 수양관을 향해 출발했다.
학생들을 운송하는 차량은 커뮤니티교회(문정주 목사), 필그림교회(손형식 목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 등이 제공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