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움 열정에 행복했죠”

2010-06-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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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야평생교육원 봄학기 종강식

“배운다는 것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체험했습니다.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메시야장로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애난데일에 위치한 메시야평생교육원이 9일 발표회를 겸해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4월7일 개강한 첫 학기 등록 학생은 모두 140명. 서예, 장구, 한글, 컴퓨터, 시사 교양, 시민권, 영어, 합창, 종이접기, 미술, 건강, 기타 등 다양한 과목을 통해 두 달간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던 학생들은 이날 장구(교사 최애숙), 문예(교사 이경주), 영어 노래(교사 문경원), 기타(교사 박시몬), 합창(교사 문경원) 시범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서예반과 문예반 학생의 작품들은 친교실에 따로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오일웅 장로의 기도, 합창반의 축송, 한세영 목사의 설교, 워싱턴한인교회협 회장 김성도 목사의 축사, 지영자 집사의 간증, 양보영 목사의 축도 순서가 있었다.
중앙시니어센터가 후원하는 메시야평생교육원은 9월8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학기를 개강할 예정이다. 55세 이상이면 등록이 가능하며 비용은 30달러.
등록 문의 (703)941-4447,
945-502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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