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선율 향연 속으로...
▶ 한국일보 후원, 2일 맨하탄 머킨홀
소프라노 이종미. 피아니스트 앨리스 칭정 루 협연
안드리치 작곡 ‘프로즌 트로바도르’ 세계 초연
▲작곡가 피터 안드리치
▲신동기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피아니스트 앨리스 칭정 루
정상급 음악인들로 구성된 뉴욕심포니(음악 감독 및 상임지휘자 신동기)가 한인 관객들을 봄의 선율로 안내한다.
신동기 지휘자가 이끄는 뉴욕심포니는 한국일보 후원으로 5월2일 오후 8시 맨하탄 머킨홀에서 우리 귀에 친숙한 베토벤의 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흥미로운 세계 초연곡으로 꾸며진 봄 정기회를 연다.연주곡은 베토벤 교향곡 7번과 황제로 알려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 무어의 루치아’중 아리아 ‘조용한 밤’(Regnava nel silenzio), 아르디티의 이태리 가곡 ‘입맞춤’(Il Bacio), 피터 안드리치의 세계 초연곡인 ‘프로즌 트로바도르’(Frozen Troubadour). 협연자로는 러시아 볼쇼이오페라 프리마돈나 출신으로 미국과 한국, 러시아를 오가며 맹활약하는 소프라노 이종미, 킹스빌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맨하탄 국제 뮤직 페스티벌 뛰어난 연주가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앨리스 칭정 루가 오케스트라와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1부 안드리치가 작곡한 로맨틱 스타일의 현대 곡인 ‘프로즌 트로바도르’로 시작, 웅장하면서도 장엄한 베토벤의 협주곡중 걸작인 5번 황제로 이어진 뒤 2부 이종미씨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돋보이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아리아 ‘조용한 밤’과 밝고 경쾌한 이태리 가곡 ‘입맞춤’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2부 마지막은 리스트가 ‘리듬의 화신’이라고 표현했듯이 자극적이고 광란에 넘치며 관객들을 흥분시키는 베토벤 교향곡 7번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면서도 일반 대중이 듣기에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 현대곡과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와 이태리 가곡, 유명한 베토벤 교향곡 및 협주곡 등 클래식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창단된 지 올해로 8년째인 뉴욕심포니는 한인 연주자를 포함 뉴욕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 매년 한 차례씩 정기공연을 갖고 있다. 앞으로는 년 4회로 연
주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일시: 5월2일 오후 8시 ▲장소: 머킨콘서트홀 129 West 67th St, NY ▲입장료: 40달러(학생 30달러) ▲티켓 문의:212-501-3330(머킨홀)/718-229-0911(Eastern School of Music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