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CBS 창립 9주년 기념콘서트 성황
2010-04-22 (목) 12:00:00
한국의 경남 CBS 창립 9주년 기념 콘서트가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21일 카네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쁨과 평안의 찬양 축제’이라는 주제의 이번 음악회에는 중앙새마을금고합창단, 창원YWCA어린이합창단, 경남CBS권사찬양단, 부산CBS권사성가단, 마산시여성합창단 등 부산경남지역 합창단 및 성가단과 뉴욕장로성가단, 뉴욕감리교회&뉴욕화광감리교회연합성가대, 뉴욕순복음연합교회와 프라미스교회예루살렘 성가대 등 뉴욕지역 한인 성가대 등 약 400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 합창단은 ‘주 말씀 하시네’ 등의 성가곡과 ‘도라지’, ‘나물 캐는 처녀’ 등 한국의 민요 및 가곡 약 30곡을 선보여 객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창원YWCA어린이합창단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깜찍한 율동으로 동요를 선보여 한인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코리아나의 이애숙씨의 독창과 서선애씨는 색소폰 솔로 연주 역시 객석의 이목을 집
중시켰다.
윤기화 경남 CBS본부장은 이날 “뉴욕 카네기 홀에서 이 같은 무대를 통해 찬양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뉴욕 한인들에게 역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감상한 엘름허스트의 강지원씨는 “대규모 한인 합창단이 카네기홀에 오르는 것은 처음 본다”며 “특히 주부들로 구성된 경남지역 권사 합창단의 열정과 실력이 놀라웠다”며 감동을 전했다. <최희은 기자>
연명희 지휘자가 이끄는 부산 CBS 권사성가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