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장인 만든 명품으로 자작곡 ‘독도’ 연주

2010-04-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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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씨 5월24일 카네기홀 공연

현재 예일대 대학원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있는 전장수(사진)씨가 5월 24일 카네기홀에서 한국의 기타 명인이 만든 우리 제품으로 자작곡 ‘독도’를 연주한다.

전씨는 ‘독도의 사계’곡을 쓰기 위해 지난해 여름 직접 독도를 다녀왔었고 이번 공연에서 사계 중 여름을 연주할 계획이다. 독도와 함께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도나우강의 왈츠’, 다울랜드, 소르, 코시킨 등 르네상스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전씨는 “한인 기타리스트로는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최초의 무대기 때문에 이번 공연이 확정된 후 의미있는 곡을 한 곡 연주하고 싶어서 독도 작곡을 시작했다”며 “한국에서도 이 작품을 연주해 수익금을 독도 알리기 운동단체에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목회자 자녀들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으며 번역회사 (www.transntrans.com)도 운영하고 있는 전씨는 “번역 회사의 수익을 독립 유공자의 후손을 돕는데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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