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억 포토에세이집 ‘여자’ 출간
2010-04-09 (금) 12:00:00
뉴욕에 거주하는 작가 한승억씨가 포토에세이집 ‘여자(Sex & Sensibility)’를 발표하고 출간기념회를 10일 갖는다.
작가는 “여자들이 성과 정체성에 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면서도 이를 공개적인 토론의 주제로 삼는 것을 여전히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 이 책은 여성들이 애써 외면하려했던 터부 혹은 금기들에 과감한 해답을 제시하는 대단히 통쾌한, 나쁜 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자’는 남성의 인성파악, 이성관계, 동성연애, 성적 취향, 삶의 변화, 자녀의 성교육 등의 민감한 화두를 던지며 “자신의 적성 및 인성과 성적 캐릭터를 모르고는 자신감을 갖기 힘들고 성공이나 행복도 추구하기 힘들다”고 주장한다. 내용상 직설적인 성적 묘사와 선정적인 사진의 이유로 한국에서는 23세 미만에게 판매와 구독이 금지되기도 했다.
한씨는 부산영화제 시나리오 당선작 ‘춘자사건’을 포함해 10여 편의 중단편 시나리오와 장편소설 두편을 발표했고 독립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해왔다. 출판기념회는 첼시의 ‘갤러리(447 West 18th Street, GD-1)’에서 오후 6시~8시까지. ▲문의: 212-363-0344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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